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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설정으로 이틀을 소비했다.
나는 보드 문제가 제일 어렵다. 우리 회사에서 특수 목적으로 만들었으니 검색해도 나오지 않고, 사람들에게 묻는 것도 시간을 뺏는 것 같아 어렵다.
순수SW개발만 하면 일주일치 업무량을 반나절안에 집중해서 뙇 끝낼 수 있다.
근데 이건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나오지 않는다.
오늘 너무 힘들었다.
임베디드 진짜 싫다
여기서 내가 취할 수 있는 액션
1) 사람은 본래 각자의 특성이 있다. 단점을 버리고 장점에 집중한다. 순수SW개발만을 깊숙히 한다.
2) 임베디드가 익숙하지 않아서,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순수SW에 비해 그만한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서 어려운 것이다. 본격적으로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해 공부해본다.
결정하기 전에 주말 동안 앞으로 내 커리어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봐야겠다.
그리고 회사 선배들에게 코딩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임베디드시스템은 어떻게 익숙해졌는지, 경험담을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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