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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책

유아 자아발달의 과정, 대상항상성 (정서 조절 능력의 밑바탕)

by S나라라2 2025.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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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어떻게 '나'를 발견할까?
 
마거릿 말러 Margaret Mahler(헝가리의 정신분석학자)의 유아의 자아발달 과정 : 분리-개별화 separation-individuation
 
출생 초기에는 정신적으로는 하나였다가 차츰 애착대상과 분리되면서 자아를 획득해간다.
 
1) 자폐:
~3개월. 자극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한다.
 
2)공생:
3개월~1세. 대상과 자기를 구분할 수 없다.
 
3)분리-개별화:
공생 절정부터 6개월 전후 시작.
애착 대상과 자기가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기 시작한다.
 
4)개별화:
걷기 시작부터 12개월 이후.
스스로 이동하는 능력을 획득하면서 자기의 개별성을 인지한다.
 


<대상항상성>
자아가 생겨났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유아 자아 탄생의 기준을 대상항상성 존재 유무로 본다.
보통 생후 30개월 전후에 생겨난다.
 
대상항상성이란?
object constancy.
아이가 애착 대상이 눈앞에 없더라도 실제 애착 대상이 있는 것처럼 심리적 위안을 느끼고 잠시 혼자 있을 수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위안의 대제화?
soothing introject.
애착대상의 이미지가 마음속에 안정적으로 자리잡는 것.
-> 성인의 정서조절 능력의 밑바탕이 된다.
 
 
<대상항상성 기능>
대상항상성이 있으면 아래 세 가지 심리적 능력을 갖춘다.
1) 혼자 있는 능력
2) 좌절과 불안을 다독일 수 있는 정서적 능력
3) 자기 욕구에 기반을 둔 '자기 세계를 구축하는 능력'
 
 
 


책 [관계를 읽는 시간] 문요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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